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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사회 현상으로 보는 5가지 신조어
안녕하세요. 새해가 되어 구독을 시작한 비즈니스 레터 서비스와 해외 시사 잡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쉽게 레터와 칼럼을 얻을 수 있고,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편리한 세상입니다. 저는 업무나 학습이라는 명분 아래 이것저것 구독하고 있지만 사실은 자주 쓰는 매체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정신 바짝 차리고 국제사회에 대한 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이틀 전에 메모장에 적어놓은 새로운 용어를 공유하려고 가져왔어요. 5개예요 이게 시작이에요 아마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 더 깊이 있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tfrants , 출처 Unsplash
① # nanolearning
'나노러닝'이라고 읽습니다 본 적 있어요? 사전에서찾아보면나노학습법이라고정의가되어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나노단위'의 세부 정보까지 학습하는 공부법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더 찾아보려고 했는데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아직 등록이 안 된 단어였어요. 아직번역업무중에만난적은없는데무슨뜻인지정확하게알아두는것이좋을것같아서이렇게정리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소셜 미디어, 쇼트폼, 유튜브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흡수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독이 될 때도 있죠. 하지만앞으로는이런매우디테일한정보까지도자산이될것으로예측됩니다.
© tezos , 출처 Unsplash
② # finfluencer
자세히 보니 낯익은 두 단어가 합쳐진 것 같아요. Finance(금융)와 Influencer(인플루언서) 두 단어가 합쳐진 신조어인데요. 말 그대로 '금융 인플루언서' 이라는 뜻이에요. 사전에서는 '금융에 대해 조언을 하는 인플루언서'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도 아직 많이 찾지 못한 단어예요.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미 핫한 해시태그죠. 대중은 지금 주식, 동전 외에도 메타버스, NFT 등의 자산 증식에 적극적입니다. 당연히 금융 관련 인플루언서와 연계되고 싶겠죠.
© ademay , 출처 Unsplash
③ # TAGnity Marketing
"태그니티 마케팅" 이라고 읽습니다 해시태그 태그(Tag)와 공동체를 뜻하는 커뮤니티(Community)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TAGnity라고 불러요 여기에 마케팅을 합친 시사용어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소셜 미디어에서 해시태그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나 취향을 공유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말합니다. 올해의 트렌드는 지극히 개인의 취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TMI 예를 들면 "호박고구마보다 밤고구마를 더 좋아하는 그룹"이라든가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드러내고 태그를 통해 서로 연결돼서 활동하는 모습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 Myriams - Fotos , 출처 Pixa bay
④ # Immunity debt
직역하면 '면역부채' 입니다. Immunity(면역)와 부채를 뜻하는 debt가 결합된 새로운 표현입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라고 하시는 분은 설명을 듣자마자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피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도 함께 발달하지 못해 향후 더 크고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무균에 가까운 환경에서 오래 지내서 정말 면역력 저하가 오는 상황입니다. 외신들도 이 immunity debt(면역부채) 현상이 자라나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sammywilliams , 출처 Uns plash
⑤ # Social # hangover
직역하면사회적인숙취입니다. Social은 "사회적인"이라는 의미와 함께 "사교활동"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소셜 행 over 는 "사교 활동 숙취"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교활동을 하고 나서 숙취처럼 힘든 상황을 의미합니다. 특히 내성적인 사람이 밖에서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낸 후에 느끼는 피로, 심지어는 아픈 상황까지 포함합니다. 이러한현상은코로나19가도래한후외부와격리되어재택에서일하면서도시가봉쇄당하는경험을한우리모두에게조금씩있다고합니다.
Written by Yuri